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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을 위로 해주는 거는 좋은 날씨 뿐 부끄럽지만, 욕 하는게 아니라면 수다스럽게 남얘기를 하는걸 좋아하는 바람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 큰일은 아니었지만, 내가 잘 못한 일이라는 생각과 나의 과거 언행이 부끄럽다는 사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일은 잘 마무리 한 것 같지만, 그래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에 마냥 시원 하지만은 않다. 내 마음이 힘들때 또 엄마나 언니나 기댈 사람을 찾고 있었다. 최근에 전화해서 수다를 떨 상황이 마땅치 않아서 세영이랑 에스더한테 심적의지를 많이 한거 같았다. (걔네는 못느끼겠지만..ㅋㅋ) 이야기를 잘 마무리 했는데도 마음이 시원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연언니랑 얘기를 하는 데 와중에 눈물이 나와서 울어버렸당.. 언니가 해준 말이, 내가 잘못한점이 있으면 그 점 만 딱 보고 고치고 넘어가면 되는.. 2024. 4. 13.
지리산 산청 곶감 홍보대사 눈정 (feat. 자연미인) 엄마는 곶감을 진짜 좋아한다 엄마는 꿀빵이랑 단팥죽을 좋아하고 아빠는 무, 마늘, 밤을 좋아하고 정월대보름을 가장 좋아한다 언니는 스콘을 좋아했는데 요새는 쑥떡을 좋아하는 거 같다 혁이는 안성탕면..? 치킨..? 곶감먹으러 가는 길 (사실은 김장 도우러 가는 길) 그 나라의 분위기는 그 나라의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으로도 느껴지는 것 같다 예쁘네 큰아빠의 솜씨? 이다 엄마 맛있어? 달콤하고 쫄깃 촉촉 부드러워? 시원해? 엄마왈 맛있는 곳감은 안에가 촉촉한 연시랬다 2024. 2. 6.
2024년 청룡의 해 !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 ! 기분이 좋은 게 생일은 하루만 나의 날이라, 하루종일만 기분이 좋은데 올해는 올해 한해가 나의 해라 1년동안 기분이 좋을거 같오~~ 1. 노화 관리 (피부, 자세, 머리카락, 근육, 이너뷰티 관리하기) : 여자의 노화.. 체감하는 나이가 되었다. 흑.. 지금하는 관리가 3-40대의 나의 모습을 결정한다 !. 다른 거 없이 그냥, 지금 상태를 좋게, 그리고 지금 좋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애쓰기 ! 2. 우아하게 (태도와 말 습관 !) : 말 빠르게하는거, 애 처럼 말하는거 안돼안돼.. 말투나 습관은 생각보다 바꾸기 어렵고, 나는 부산 아지매가 되기 싫으니까 우아하게 스스로를 생각하고 천천히 개선하자 ..ㅋㅋ 말 예쁘게 하기 인우야 !!!! 3. 사람들과 조금 더 부대끼는 한해를 만들기. : 나는 개인적인 시.. 2024. 2. 6.
[멜버른 1달 살기] 지나고 보니 다 좋은 시간들 뿐이더라 Life is Good *너무 미루다가 쓰는데, 대충대충 그때 메모에 적어놓은 거 옮기고 사진만 옮겨 놓는다 -멜버른 살아보니(짧지만), 골드코스트랑 비교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고 중간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래도 다 좋은시간들이었음을 깨닫고 이래도 좋아 저래도 좋아 긍정적인 마인드를 더.. 가져볼것, 그리고.. 결정을 내릴때 때는 다 있다는거..? 선택지에 마음에 드는게 없더라 해도 불행하지 않은 선택을 내리는것이 최선의 선택이란거..? 대화의 기술..? (앤디), 긍정적이고 워홀 시한부처럼 인생을 살것이라는 수민언니..? 재훈이오빠와 좋은 추억 ! 하여튼 내 안의 화를 .. 사랑의 마음으로 전환시켜 봐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는 골코에서 하.. 2023. 12. 26.
[멜버른 2달살기] 마 정신챙기라 노는것도 다 똑같다. 결국은 루틴이 중요하다 루틴이 있는 곳에 내가 있다. 루틴이 있고, 내가 있어야 정신이 온전할 수 있다. 바지가 더러워져도 괜찮지만 루틴을 가지자. 나는 grilled sandwich 보다 fresh sandwich 가 더 죠아 지금까지 일정 브리핑 🎀11/20 월 -이력서 오피스 워크에서 인쇄 8:00 3달러 -falcone cafe-완전 호텔, 사무실 밑 카페 분위기 건물분위기에 압도 !!! (바리스타가 약간레즈같았는데 내가 레주메만 내는게 아니라 월일 가능하고 시티에 산다고 어필하니까 귀엽게 보는거 같았음 ㅋ) -podium cafe->soul soul cafe ->sargon cafe -> super eight->a treat of france 이력서 내고 -집와서 사과 계란.. 2023. 12. 1.
[멜버른 2달 살기] Day 1-Day4 2023 2학기 잘 마치고 2주간 정말 실컷 놀다가 월요일에 세영 주희 집으로 짐 옮기고 (강혁이오빠 주희 세영이가 많이 도와줬다 !) (주희세영집에 다이수키랑 유카타가 살고 있었다, 너무 귀여운 일본인 커플이었다) (초코프레첼도 만들고, 재밌는 3일이었다) 11/16 Thurs 멜버른 도착 너무 춥다 영국같은 호주같다 정말 재훈이오빠가 반갑다 커피대회보러갔다 피곤해서 그런지 더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대했다 피자가 화덕에다 도우가 맛있었다 와인도 한 세잔 마시고 젤라또도 먹었다 (mick, may, chan, 험블레이 사장님을 뵈었당ㅋ) 집에 돌아왔는데 집이 싼데는 이유가 있구나 그래도 몸누일곳 샤워할 화장실있어서 감사하다 피곤한거 같다 몇일째 화장실을 못갔다 내일은 꼭 가고싶다 엄마 언니 아빠 연락 안한..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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