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이 시점.. 어후 냉기 서려 왜래 춥냐 덜덜
생에 한 번 뿐인 만남이라 여기고
정성껏 해야 하죠
같은 사람들이 여러 번 차를 마셔도
같은 날은 다시 오지 않아요
생에 단 한 번이다 생각하고 임해주세요
빗소리를 듣는다
오감을 동원해 온몸으로 그 순간을 맛본다
눈 오는날에는 눈을 보고
여름에는 찌는 더위를
겨울에는 살을 에는 추위를
매일이 좋은 날이란 그런뜻이던가 !
이렇게 같은 일을 반복할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싶어서
안그래요?
원하는 일을 찾지 못하고 현실에 벽에 부딪히는 주인공
아버지에게 감사함, 그리움, 을 통해 느끼는 매 순간의 소중함
다도.. 형식안에 마음을 담는 것
글씨를 보고 생생하게 장면을 상상하는 주인공
다도 를 통해 마음을 살피고
중요한건 마음가짐 ,태도 가 다인 것을 깨닫는 것 같다
결국 형식안에 담긴 마음
그게 중요한거지
현실속에서 무엇을 하든
무슨 일이 일어나든
다 형식이고
그냥 한번 뿐인 그 순간을 만끽하면서
소중하게 여기고 정성껏 임하면
그럼 매일매일이 좋은 날인 것이다..!
그리고 그 매일이 있다는 것은 행복인 것이구
다도 형식을 배울때 갑갑해 보이기도 하지만 정말
명상하는 것처럼
집중하고
마음을 비우고
머리가 아닌 몸이 기억해서
차를 내리고
물 한방울 소중히 여기고
매력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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