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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기/한국

2024년 청룡의 해 !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 !

by 황누누 2024. 2. 6.

 

 

기분이 좋은 게

생일은 하루만 나의 날이라, 하루종일만 기분이 좋은데

올해는 올해 한해가 나의 해라 

1년동안 기분이 좋을거 같오~~

 

 

 

 

 

 

1. 노화 관리 (피부, 자세, 머리카락, 근육, 이너뷰티 관리하기) : 여자의 노화.. 체감하는 나이가 되었다. 흑.. 지금하는 관리가 3-40대의 나의 모습을 결정한다 !. 다른 거 없이 그냥, 지금 상태를 좋게, 그리고 지금 좋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애쓰기 !

 

2. 우아하게 (태도와 말 습관 !) : 말 빠르게하는거, 애 처럼 말하는거 안돼안돼.. 말투나 습관은 생각보다 바꾸기 어렵고, 나는 부산 아지매가 되기 싫으니까 우아하게 스스로를 생각하고 천천히 개선하자 ..ㅋㅋ 말 예쁘게 하기 인우야 !!!!

 

3. 사람들과 조금 더 부대끼는 한해를 만들기. : 나는 개인적인 시간이 더 소중하고 나의 일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 이런 내 인생을 조금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을 늘릴 필요가 있는거 같다. 사람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에너지가 많이 쓰이기에 인간관계를 살짝씩 꺼려 왔는데 앞으로는 더 나를 밖으로 보이는 시간을 늘리자, 젊을 때 에너지 아껴서 뭐할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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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이렇게 활짝 핀 튤립은 처음 본다구 ! 예쁘다 향기롭고 !

- 요리해서 먹기 

(식품첨가물 노화에 직빵이다 ! 돈도 버리고 건강도 버리고 ! 최대한 요리해서 먹자 !)

 

-공부는 여전히 열심히 정성껏 하기 ! : 혁이가 기숙학원 가서 쓴 편지 중에 '최선'이라는 단어를 되게 많이 썼는데, 음.. 최선은 혁이 왈 애매한 단어이니 난 정성을 다할게 ! 학교공부 정성껏 ! 스트레스는 적당히 받으면서 ! 학교 공부, 알바, 사람관계, 건강관리 다 잘 해보고 싶다 ( 작년에는 공부에만 올인했다면 올해는 ..!!)

여기 공개해도 되나 싶지만, 이번에 한국에 들어오면서 제일 인상깊은 것은 혁이가 얼마나 자랐는가 인것 같다

혁이는 나보다 훨 똑똑하고 마음이 깊다 !

 

-그림 꾸준히 그리기, 기타나 음악 시작하기, : 지금 해서 10년해도 35살이다, 혁이 기타실력이 1년만에 되게 많이 늘었더라~ 천천히 꾸준히 ~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내년에 혹은 올해 말에 한국을 가게 되면 그림 그렸던 걸로 열쇠고리, 티셔츠 등 굿즈 꼭 만들어 오게 그림 꾸준히 그리기 !!)

 

-돈 체계적으로 모으기 : 자산 포트폴리오 구상해서 미국주식 적금 넣듯이 사고, 여행 통장,  차 사는 통장 구분해서 최대한 차 사는 돈 모아 보기 !! 한달에 식비등 고정지출 변동지출 최대한 줄여보기 !!

 

-사랑 사랑 사랑

 

(결혼 기념일 1월 18일.. 이 있는 3째 주 토요일, 혁이도 없고 언니도 없이 셋이서)

 

(기숙학원을 갔다온 혁이_ 전 과 후)

Before 
After

Feat. 조덕배_ 나의 옛날이야기/ 이상은_ 비밀의 화원

(혁이는 옛날노래도 많이 알고 음악취향이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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