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이 불안함을 만들고,

토 할 것 같다.

 

하루 아침에 변하는 것은 없다.

모든 과정은 직선아니라 곡선이다.

모든 과정에는 up and down 이 있다.

 

 

 

 

 

 

머리로는 알지만 down 이 있을 때

스스로에게 실망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나는 두렵고, 그 두려움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고

그 불안함을 없애려, 불안하지 않으려

나는 이상한 집착을 한다.

 

집착과 강박 

은 나의 표면적 불안함은 잠재워주지만

 

무의식에 숨어있는 불안함 덩어리에서는

자꾸 안좋은 결과들이 터져 나온다.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내려놓아야 두렵지 않고

진정으로 받아들여야 두렵지 않을 것이다.

 

두려움은 모른채 한채

불안하지만 않으려 한다면 

그냥 지나가는 일주일은 있을테지만

그냥 지나가는 한달은 없을 것이고

계속 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이다

 

 

down 이 있는 날이면 

길을 잃은것같아 막막하고

원점으로 돌아간 것 같아 마음이 힘들다

 

 

 

 

 

 

이 와중에 비 맞은 땅에서 나는 흙냄새는 왜 이렇게 좋고 풀냄새는 왜 이렇게 좋은 것이야 ㅑ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