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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기/호주

9/20 화 Southport kmart

by 황누누 2022. 9. 20.

고카드 안사려고 학교가서 공짜꺼 받으려다 헛걸음함

호주의 태양을 맛봄

사우스포트 australian fair 에서 5가게를 돌고

생필품을 득했지만.. 여전히 생활하는데 부족한게 많음

하나하나 사는데 1. 돈아끼게 지금싼거살까 2. 오래쓸건데 쓰면서 좋아야하니까좋은거 살까

3. 그 사이 어딘가를 고름

싸게 잘 샀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필요한게 많고 사야할게 많은것을 보니

사람한명 사는데 이렇게많은게 필요하다

고? 싶으면서

내거다. 하고 지내면 너무 힘들거같아 갑자기 무소유가 생각남 

좋은집 차 몰고싶어서 얼른 돈벌어야지 생각함

이렇게 짜게 아끼고 안불리면 억울하니까 공부실천 해 얼른

키아니가 차도 태워주고 같이 돌아다녀주고 많이 알려줘서 카페가서 마실거사줌

차이티라뗴랑 말차라떼를 마셨음

직원분이 너무 타성에젖어서 일하던데 너무 웅얼거려서 못알아듣겠네

얘기 조잘조잘 대다가 마트 몇군데 또 들렀다가 집에 왔음

간식좀먹고 밥도 샐러드마스터 냄비로 해보고

이상한 두부양배추당근볶은 밥을 해먹었는데

나는 맛은 정말 안따지고 영양과 가격, 배고픔을 오래 면해줄수있느냐만 따지는 것을 깨달았음

정말 맛이없었지만 그래 건강하지 저렴하지 배부르지 하면서 먹었거든

이불보 세탁말리는데 하늘을 보니 별이 보이고 

조명도 없어서 핸폰 세워두고 탈탈이 아니라 톨톨 말리고 

지쳐서 핸드폰 하다가 

tfn 넘버 발급받고 고카드 학생할인 신청하고 어제 시킨 스탠드는 목요일에 온다네?

아직 공항에서부터 화장실을 못가고있는데 

정 안되면 오늘 자기전 둘코락스 한알만 먹어야겠다 

언니가 저번에 한알 준거 먹었는데 우루루광광 아니라 그냥 괜춘했거든

이제 나 알아볼거 알아보고 노래들으면서 할거하러 앉았다

근데 여기 조명 너무 어두워.. 내일 전구 사러갈려고 전등돌려서 전구빼서 확인해놨다

나 여기서 돈많이 벌고 정착 자취 잘 살아야지

한번도 안지우고 다시 한번도 읽지않고 와랄라 쓰는중

그냥 쓰는거지 뭐 

 

프렌즈만보면 은수생각남
시원달달 마차 좀 더 넣어주지;;;
나도 전구가는 어른이다
후추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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