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은 용기를 주는 것과 동시에 정말 무서운 말이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든 될 수 있어 !' ( 행동만 한다면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어 !)
......하지만
나는 나를 '이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만 말만 그렇게 자기를 정의내리기 바쁠 뿐.. 행동을 안한다면..
우리는 착각속에 살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착각속에서 사는 것은 본인의 자유지만, 착각을 깨고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그 순간은 정말 고통이다..)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그 '어떠한' 사람이 할 법한 행동을 하면 된다.
그 '어떠한' 사람이 할법한 행동이 곧 내가 그 '어떠한' 사람처럼 되기 위해 해야하는 행동들이다.
(Fake it till you make it)
행동을 빈도수에 따라 두가지로 나누어본다면
일회성과 다발성..? 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한번의, 우연한 행동이 일회성 행동이라면,
다발성은 본인이 지속적으로 하는 .. 그런 행동들이다.
안좋은 한번의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는 것은 정말 쉽기에
작은 행동, 일회적이니까, 라고 무시하는 순간
망한다고 생각하고
작은 행동의 소중함, 작은 행동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나중에/이번은/괜찮아
최악의 단어들이다.(일회적인 행동을 합리화하는 상황에서)
(Small difference makes a big change, a Small difference results in a big difference)
이 다발성 행동은 또 다시
(1)본인이 의식하고 하는 행동인지,
(2)아니면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행동(습관)인지
의식적으로 행해지냐 아니냐 에 따라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행동>
-일회성
-다발성 -> 의식적 (1) / 무의식적 (2)
여기서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다. 라는 목표이미지가 있다면
우리는 다발성행동 중에서도 의식하고 하는 행동(1) 에 집중해야 한다.
이 의식하고 하는 행동,, 이 정말 어렵다.
이 행동이 본인의 습관(2)이 된다면,
(무의식적으로 그 행동을 습관처럼 한다면,)
우리는 그제서야 '어떠한' 사람이 온전하게 된 것이다.
1.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만 하고, 바라기만 한다면
그것은 소망일 뿐 자신을 나타내지 못한다.
2. 그 '어떠한' 사람이 하는 행동들을 의식적으로 한다면
그 사람이 되어 가는 중인 것이고
(남들에게 '나는 이런사람이야', 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본인이 스스로를 의심하는 단계)
3. 의식적으로 했던 행동들을 이제는 너무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한다면
(무의식적으로 '아..내가 이런 사람이지..' 하고 그 이미지와 본인이 일체가 된다면)
4. 우리는 그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이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 가 된 것이다.
2번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루틴을 만들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행동을 사소하게 여기지 않고
자신의 행동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어떻게 그런 사람이 되겠어, 이거 한다고 되겠어 ? 따위의 생각은 정말 피하는 것이 좋다.)
(행동이 모든것을 결정해, 능력이나 타고남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야 .너는 할 수 있어. 라는 말을 진심으로 믿어야한다.)
3번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루틴에서 나아가
정신교육? 자기최면?이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1번에서
'어떠한 사람이 되고싶어' 하고 소망만 하던 때와는
이제 자신은 다른 사람인 것을 자기 스스로 받아들이고 그 '어떠한'사람과 본인을 일체 시켜야 한다.
(이때는 과거의 자신의 모습에서 멀어지고 현재의 모습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하기때문에
과거에는 얽매여 있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니까,
'나는 바뀌었어. 이전의 나는 없어.'를 진심으로 믿고
내 안에 내 과거의 모습을 강하게 밀어내야
온전하게 4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2번 까지는 잘 하는데 2번에서 3번으로 가는 것이 정말 어렵다.
2번은 반복적인 루틴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만 하면 되는데
2번에서 3번은 자신의 행동이 'fake it till you make it' 에서
fake 단계가 아니라 made 단계인 것을 인정하고 믿어야하는데
자신을 계속 의심하고 '에이 아직 난 멀었어 .. '하고 과거의 나를 불러오고,
그러면서 2번에서 3번으로 가는 것이 정말 어렵다.
자기 최면, 자기 믿음이 정말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속으로 그리는 자신의 모습은
사실.. 본인이 아닐 가능성이 꽤 있다.
내가 하는 행동이 곧 나이다.
행동으로 자신을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발전이 있다......!!
뭐 ..좋은 습관을 들여라, 행동으로 보여줘라, 실천하라 ..
따위의 이미 있는 말들을 장황하게 풀어 썼다고 생각할 수 도 있는데
나는, 이렇게 이미 존재하는 말들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지
이 말들이 진심으로 받아들여지고
받아 들여지면 실천이 쉬워진다고 생각한다.
거창하게 쓰려고 쓴 게 아니라
내가 공부하고,
오래전부터 내가 생각해온,
내 머리속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을 그냥 정리해서 써본 것이당
보통 나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 대한 높은 기대와는 반대로 엉망인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무섭다고 해야하나?
근데 그냥 엉망이 아니다! 그런 너도 사랑스럽다! 괜찮다! 하는 마음으로 너그러운 마음으로 아기를 보는 마음으로
나를 내 딸 보듯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받아 들이고 소중하다, 사랑한다, 생각해야
건강하게 내가 원하는 목표로 나아갈 수 있당다고 생각한당
완전문법파괴자인데 저정도는 아니다..나..
이것들 말고도 정말 많은데 나만 볼 거 라서 공개 안할거당
나는 .. 이렇게
다짐을 글로 해..
ㅋ헤헤
문득 유튜브로 Amy Cuddy Ted talk 찾아보다가 글 땡겨서 갑자기 써본다.ㅋ,ㅋ,
중요한 건 아직 영상 보지도 않았다는 사실.. 첨부부터 먼저..
https://www.youtube.com/watch?v=Ks-_Mh1QhMc
https://www.youtube.com/watch?v=phcDQ0H_LnY
https://www.youtube.com/watch?v=RVmMeMcGc0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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