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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횟수를 사는 두 사람에게 세상은 언제나 같은 양의 경험을 제공한다

 

자신의 삶과 반항, 그리고 자유를 느낀다는 것

 

이것을 의식하는 것은 우리에게 있다

 

자신의 삶과 반항, 그리고 자유를 느낀다는 것,

그리하여 최대한으로 많이 느낀다는 것

이것이 사는 것이며 또한 최대한으로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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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는 이 부조리한 세상에

반항하면서 최대한 느끼며 사는게 최대한으로 사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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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 부산에서 마음이 엄청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경제관련 책아니면 책을 잘 읽지 않았는데)

도덕경이랑 쇼펜하우어 책 몇권을 읽어보고는 

 

 

나는 지금까지 너무 미래의 것만 바라보고, 존재하지도 않는 것을 쫒으며, 또 쫒기면서 살아왔구나

인생이란 케잌에 여러 조각이 있어야하는데 한조각만 있었구나 나는

내가 평소에 가졌던 행실에 대해 잘못된것이 많음을 깨달았다

 

혼란스러웠다

 

잘 살려면 자신의 기준이 있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때는 모든것이 내게 부질 없었기에

 

그냥 이 순간의 감정을 온전히 느끼고 

이 순간에 온전히 존재하는게 잘 사는 거구나 싶었다

 

그리고 그 때는 모든 것이 고통스러웠기에

고통스럽지 않는것이 잘사는것이다 싶었다.

-가 되지 않게 0으로 유지하면서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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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상대방을 마음속으로 평가하지 않고 깎아내리지 않고

있는그대로 봐줘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면

 

호주에 와서는 나를 깎아내리고 무시하지 않고

나를 있는그대로 봐주면서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연습을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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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전환 

이번연도 시작할때 내가 잡았던 키워드인데

 

사고의 전환은 정말 쉽지 않다.

모든것은 하루아침에 라는 것이 없기에

하루하루 평소에 

양치할때 화장실갈때 이동할때 멍때릴때 밥먹을때 하늘볼때

계속해서 꾸준히 자기를 의식적으로 일깨워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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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는 요 시기에는 

감정이 잠잠해지고 무뎌지면서 평온한듯 살짝 우울한듯

기분이 나쁘지는 않은데

이 상태가 나는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