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미, 오이, 소금, (후추), 마요네즈, 와사비 가 필요합니다
채 썰기를 잘 못하는 저는 그냥 썰어주었습니다.
저는 뭐든 덩어리가 크게 씹히는 것을 좋아해서
제 채 썰기 실력은 사실 노린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크래미는 자르지 않고 세로로 길게 찢어줍니다.
그게 훨씬 맛있습니다.
크래미 굵기 정도로 오이를 썰었더라면 무쳤을 때 그림이 더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해도 좋지만 저장용용기에 담은 후
뚜껑을 덮고 쒜킷쉐킷 해도 좋습니다.
크래미를 찢고 나서 잠시 왔다갔다 하다 보면 오이는 잘 절여져 있을 것입니다.
아.. 오이를 너무 굵게 썰었나 생각이 들었지만
아주그냥 쫙 소금물을 짜내고 나니 제법 그럴싸한 절인 오이가 되어보입니다.
와사비와 마요를 1:2 정도로 넣어주었습니다
마요 2 티스푼을 넣어주었는데
저는 매콤한 맛을 좋아하여 와사비를 사진분량정도 한번 더 넣어주었습니다
그니까 저는 1:1 비율로 와사비와 마요를 넣어준 것입니다.
김밥에 넣어먹어도 좋고 샐러드 토핑으로 얹어도 좋습니다.
반찬처럼 종지에 내서 사이드로 즐겨도 좋고
샌드위치에 넣어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 아빠가 사놓은 크래미가 많던데,
씹을 만한 식감인 재료 한가지와 크래미를 섞어서 팬케잌형태로 굽는요리를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본 레시피는 아무 자료를 참고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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